[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3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7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3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사항으로 진주 39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10명 중 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타 지역 이관으로 조치 완료했다.

시는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관련 사항으로 통영 1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3명 중 68명은 음성, 18명은 검사예정, 7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하였으며 시외버스 탑승자 추가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2명이며 8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227명으로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5,98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75,26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19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6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876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0,296명 중 6명은 양성, 38,78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08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는 오는 26일부터 우선접종대상자를 시작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갑니다.

우선접종대상자는 요양병원(10곳)의 의료진, 종사자, 입원환자, 그리고 요양시설(22곳)의 종사자, 입소자로서 65세 이하 연령층의 95%에 해당하는 2,550명입니다.

요양병원은 의료인이 자체 접종을 실시하고, 요양시설은 우리 시 보건소와 계약된 병의원에서
시설을 방문하여 접종할 계획입니다.

또한 3월에는 코로나19 전담 치료병원 및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와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순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5월에는 보건의료 종사자와 65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합니다. 

7월에는 18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실시하며 진주시는 70%(약 204,000명) 이상의 시민이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을 형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은 건강한 상태에서 접종받는 것이 중요하므로 시민들께서는 접종 하루 전 충분한 휴식을 취하시고,접종 후에는 15~30분간 접종기관에 머물러 이상 반응은 없는지  관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안내 받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