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영월=김병호 선임기자]영월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시설 현대화로 경쟁력있는 소상공 육성을 위해 소상공인 시설개선 지원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금년도에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약 25개소의 소상공인들에게 업소 내 환경 및 시설물 개선 및 현대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관내에 1년 이상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노후화된 사업장의 건물과 시설물 증‧개축 및 수선, 사업필요 장비 및 비품교체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지원한도는 총 사업비의 80% 이내로 업체당 최대 8백만원까지 지원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12일까지 사업 신청서를 군청 경제고용과로 제출하면 되며, 신청자를 대상으로 평가를 거쳐 3월중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영월군청 경제고용과로 문의하면 된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객감소 등 영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이번 지원 사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작년의 경우 100여개소의 시설개선 지원사업비를 지원했는데 소상공인들의 사업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