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군수 장충남) 보물섬 남해의 매력을 홍보할 ‘제5기 남해군 SNS 알리미단’을 오는 3월 2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천혜의 자연 경관과 남해만의 토속적인 문화를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이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양질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고 주요 관광지나 맛집 등을 취재해 남해군 공식 블로그에 사진·동영상·원고 등을 게시할 수 있는 이라면 더욱 대환영이다.
희망자는 기한 내 남해군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에서 지원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남해군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제5기 알리미단의 활동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이며, 원고 발행건수에 따라 소정의 원고료와 각종 문화행사 참여 기회를 비롯해 활동 우수 알리미 인센티브, 으뜸 알리미 표창 등이 제공된다.
남해군은 ‘2022년 보물섬 남해 방문의 해’를 앞두고 ‘SNS 알리미단’이 남해 홍보 최일선에 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남해의 숨은 매력까지도 발굴·홍보한다는 방침이다.
정성화 정보전산 팀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분들이 남해군 공식 SNS를 통해 힐링과 치유로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제5기 알리미단 모집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로 2021년 알리미단이 보물섬 남해를 알리는 첨병 역활로 열정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5기 알리미단 선정은 서류 및 평가심사 후 오는 3월 22일 합격자 발표를 하고, 4월에 발대식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남해군 SNS 알리미단은 2017년 5월 13명이 1기 활동을 시작하여 4기까지 49명이 1,144건 콘텐츠를 제공하였으며,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팔로워 및 방문자 수는 꾸준히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