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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관 디자인 개선 사업에 26억 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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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경관 디자인 개선 사업에 26억 원 투입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2/25 13:36 수정 2021.02.25 14:57
영천시청
영천시가 올해 26억 원을 투입해 경관 디자인 개선사업을 추진한다.영천시

[영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영천시가 예산 26억 원을 투입해 ‘영동교 야간경관개선’ 등 경관 디자인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화된 교량, 방치된 옹벽, 학교 주변, 노후 간판 등 도시미관을 해치는 지역에 대해 민간 전문가를 참여시켜 디자인 개선안을 마련하고, 디자인 사업을 통해 생동감 있고 매력이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0년 도비 보조사업으로 확보된 5억7천만 원을 투입해 포은 초등학교 주변지역과 언하동 변전소 부지 일원에 ‘벽화 그리기’, ‘모자이크 타일 및 조형물 설치’ 등 디자인 개선사업을 금년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완산뚝길과 중앙동 등의 노후 옹벽에도 사업비 8천5백만 원으로 디자인 개선 사업을 6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영동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은 금년 4월경 경관심의위원회 개최 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도비 보조사업인 시가지 간판개선사업은 사업비 6억 원을 들여 지역특성을 반영한 개성 있는 간판으로 교체하는 거리 특화사업으로 금년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곳곳마다 매력 있는 경관조성을 통해 시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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