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산시는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술지원센터 건립 설계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 효성디벨럽이 출품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는 효율적인 공간배치, 대형 기계설비를 고려한 공간계획,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가변적 공간 활용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했다.
당선작은 창의적인 디자인 요소를 사용한 외관, 부지 지형 및 형태를 고려한 배치계획, 이용자 편의를 배려한 동선계획이 탁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산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술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345억 원을 투입해 경산지식산업지구 내에 지상 1층 연면적 약 6천11㎡ 규모로 21년 10월 중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생활소비재 융복합산업 기술지원센터는 고부가가치 소재인 기능성 타이타늄 중간재 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전문기술인력 양성 및 기업육성의 거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