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6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77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6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의 우리 시 방문관련 사항으로 통영 1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어제 검사 중 3명과 검사예정 1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시외버스 탑승자 등은 추가 파악 중에 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4명이며 6명은 입원 중입니다. 자가격리자는 208명이다.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7,095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6,40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98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7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899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3,395명 중 6명은 양성, 41,864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25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첫 접종자는 관내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병원장(의사)이며, 이를 시작으로 요양병원 10개소 및 요양시설 22개소의 의료진, 종사자, 입소자 중 접종에 동의한 65세 이하 2,550명을 대상으로 1단계 예방접종이 실시됩니다.
시는 원활한 접종 진행을 위하여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 예진표, 안내문 및 접종확인서를 사전에 배부하였으며 백신 접종 현장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하여 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였습니다.
시는 11월까지 18세 이상 시민의 70%에 해당하는 20만 4천여 명 이상을 접종하여 집단 면역을 형성시키는 것이 목표입니다.
집단 면역이 형성되기 전까지 시민 여러분께서는 접종 후에도 방심하지 마시고 지금과 같이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주말 종교 활동 시 시설 관리자, 이용자 모두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내일부터 삼일절까지 이어지는 사흘간의 연휴동안 나들이 및 모임 등 외출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타 지역 및 지역 내 이동을 자제하여 주시고 특히 사적 모임을 통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주말 연휴동안 필수적인 용무 외 외출 및 모임을 삼가 주십시오.
부득이 외출을 할 경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아울러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이상 증상이 있으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