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7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7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관련 사항으로 통영 17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변동사항이 없으며, 시외버스 탑승자 등 추가사항은 계속 파악 중에 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4명 6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21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7,488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6,70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93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80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913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3,395명 중 6명은 양성, 43,3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는 현재 요양병원(10개소)과 요양시설(22개소)의 의료진, 종사자, 입소자(입원환자) 중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를 대상으로 제1단계 우선 접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접종 기간은 2월 26일부터 3월 25일까지이며, 어제(26일) 접종대상자 2,550명 중 210명*에 대한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진주시가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로 최종 선정되었습니다.지난 26일 경남도는 진주시 정촌면 옛 예하초등학교 일원을 서부경남 공공병원 입지로 최종 선정하였습니다.
서부경남 공공병원은 2023년 착공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발생 시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처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시는 서부경남 공공병원 설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것을 적극 환영하며, 서부경남 5개 시군의 공공의료를 책임질 공공병원 설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하겠습니다.
연휴를 이용하여 나들이 명소나 다중이용시설 등에 사람들이 대거 몰리게 되면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따라서 시민 여러분께서는 타 지역 및 지역 내 이동과 외출을 가급적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불가피하게 외출할 경우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는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