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7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28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4명으로 6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208명이다.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7,727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7,09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39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8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927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3,395명 중 6명은 양성, 43,3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가 내일(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연장됩니다.
이에 따라 직계가족이 모이는 경우 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 금지 조치는 현행대로 유지됩니다.
또한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은 22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식당·카페는 2인 이상이 커피‧음료류, 디저트류만을 주문했을 경우 매장 내 머무르는 시간을 1시간으로 강력 권고합니다.
종교 활동은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에 한해 좌석 수의 30% 이내로 참여 인원이 제한되고, 종교시설 주관의 식사·모임·숙박 활동은 금지됩니다.
이번 연장 조치는 전국적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대를 오르내려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며, 봄철 새 학기를 맞아 외출과 접촉의 증가 및 백신 접종 중 코로나19 감염병 재유행 시 의료자원 부족을 우려한 정부의 판단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또한 1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동안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하여 나들이 및 사적 모임 등 외출은 최대한 삼가고 사람 간의 만남과 접촉은 자제해 주십시오.
부득이 외출을 한다면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와 장소는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