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일본 큐티 섹시 배우 모모노기 카나(桃乃木かな)가 지난 9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 진행된 팬미팅에 참석해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2017 DMM어워드 미디어상과 2017 스카파 성인방송 신인상을 동시에 석권, 인기 유닛 에비스★마스카츠의 센터 자리까지 올라있는 모모노기 카나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인기있는 배우 중 한 명이다.
모모노기 카나는 한국 아이돌을 좋아한다면서 “개인적으로 한국의 트와이스 걸그룹을 좋아한다. 특히 지효라는 멤버를 가장 좋아한다”며 “남자 아이돌은 잘 모르지만 한국을 오면서 검색을 했는데 방탄소년단을 알게 되었다. 유명한 아이돌이라 놀랐다”고 밝혔다.
한국에 와서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묵고 있던 곳에 회전문이 있었는데 중간에 멈춘적이 있었다. 그 문에 혼자 갇혀서 꺄악~꺄악하며 외쳤다”면서 “해외에 잘 나가지 않기 때문에 그런 일들을 겪으면 기억이 남는다”고 말했다.
모모노기 카나는 “한국 팬들은 일본 팬들보다 더 잘생겼다. 우선 상냥하다는 것을 느꼈고, 나를 많이 알아 봐 주셔서 놀랬다”며 일본 팬과의 차이점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모모노기 카나의 진솔한 이야기, 노래, 게임, 애장품 경매, 팬과의 교감 등 한국 팬만을 위한 무대를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