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서춘수 함양군수가 간부회의에서 우리나라 농촌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는 ‘농촌 유토피아’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함양군은 2일 오전 서춘수 군수 주재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각 부서별 추진할 중요 현안사업에 대해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각 부서의 협조를 이끌어 냈다.
이날 서춘수 군수는 “지난주 열린 함양군 공공임대주택 입주 기념행사는 ‘도농이 더불어 잘사는 사회’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디딘 것”이라며 “우리 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작된 ‘농촌 유토피아’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2월27일 함양군 서하면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를 비롯하여 김사열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위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경수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 주거플랫폼 선도사업 입주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 군수는 “우리 함양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작된 ‘농촌 유토피아’ 사업은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은 물론 쇠퇴하는 농촌을 살리고 지속 가능한 농촌으로 재생하는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농촌 유토피아를 더욱 확장시켜 현 정부의 핵심 과제인 도농 균형발전을 함양군이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이와 함께 서 군수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 만큼 백신 수급과 시설설치 등에 철저를 기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 등 군민들의 자발적 방역수칙 준수를 이끌 수 있도록 철저한 홍보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이 외에도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철저와 코로나19 현안업무, 인구늘리기, 국도비 확보, 산불 방지 등 당면 현안업무 추진에도 철저를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