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글로벌 패션스쿨 에스모드 서울(교장: 신정숙)에서 ‘아동복’과 ‘란제리’ 전공 편입생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2년제, 4년제 대학의 패션관련학과 학위소지자 또는 4년제 대학의 패션관련학과에서 3학년 이상 수료한자에 해당한다.
선발된 편입생은 2018년 2월 말에 에스모드 서울 3학년으로 편입학하며, 그 해 12월에 졸업컬렉션도 선보인다.
편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나 방문상담을 거쳐 지원서를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서는 에스모드 서울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수시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지원서 접수마감은 2018년 2월 2일이며, 서류심사에 통과된 자에 한해 이후 심층면접과 포트폴리오 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에스모드 서울은 국내 패션교육기관 중 유일하게 세부 전공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란제리 4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최종학년인 3학년이 되면 자신의 전공을 정하여 더욱 전문화된 지식과 기술을 터득할 수 있는 교육을 받는다. 에스모드 서울의 아동복 전공은 1991년부터, 란제리 전공은 2002년 한국패션교육기관 최초로 개설됐다.
에스모드 서울 신정숙 교장은 “에스모드 서울의 아동복과 란제리 전공자는 업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아 졸업 전부터 기업에서 러브콜을 많이 받는다. 올해 졸업생 가운데도 벌써 취업이 확정된 학생이 있을 만큼 취업률이 매우 높다”라며, “취업뿐만 아니라 개인 브랜드를 론칭해 정년 없이 일할 수 있다는 장점 또한 있다. 꿈이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