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남해군은 2021년 3월 2일자 공무직 인사발령에 일정에 맞춰, 재무과 소내 인사를 단행하여 민원실에 세무공무원 2명을 파견시켜 지방세(취득세, 지방소득세) 통합민원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무과는 그동안 세무공무원 1명과 공무직 1명이 민원실에서 취득세 업무를 담당해 왔다. 이에 세무공무원 부재시 공무직의 전문성 부족으로 민원불편 사항이 발생할 수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고자 과감한 인원배치를 통해 ‘지방세 통합민원 창구’를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민원인이 신고납부 세목인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업무를 동시에 볼 수 있도록 하여 재무과를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앴다.
김성근 재무과장은 “지방세 통합민원 창구 운영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여 납세편의를 도모하겠다”며 “공평·공정·공개 과세로 군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신뢰받는 세무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