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을 출시하고 발행 기념 및 범군민적 사용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시연회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NH농협은행 창녕군지부에서 한정우 창녕군수와 창녕군의회 이칠봉 의장 등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의 회원가입 및 상품권을 구매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올해 창녕사랑상품권의 발행규모는 200억 원으로 지류식 120억 원, 모바일 50억 원, 카드형 30억 원이며,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은 지난해 1월 지류식 창녕사랑상품권을 첫 발행 한데 이어, 최근 상품권 사용 활성화 및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하여 출시하게 된 것으로 비대면 상품권 구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부정유통 방지 및 사용 편의, 발행비용 절감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휴대폰으로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지역상품권 chak’ 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을 거친 후 회원가입을 하면 간편하게 상품권을 구매하거나 충전식 체크카드에 충전할 수 있으며, 창녕사랑상품권 모바일‧카드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고, 본인명의의 휴대폰이나 신용카드를 지참하여 관내 농‧축협(지점)에 직접 방문하면 회원가입 및 카드신청(충전)도 가능하다.
한정우 군수는 “계속 시행하고 있는 10% 특별할인 판매와 새롭게 출시되는 모바일‧카드형 창녕사랑상품권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소비 생활하여 어려운 시기에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