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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1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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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11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 시작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3/03 12:47 수정 2021.03.03 12:50
자료사진.Ⓒ청양군청
자료사진.Ⓒ청양군청

[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 강태식)는 농기계에 대한 세심한 점검과 정비를 위해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농기계 현장수리와 교육은 적기영농과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보탬이 되는 서비스다.

올해는 청양읍 장승2리를 시작으로 11월까지 150여 마을을 차례로 방문해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예초기, 방제기 등을 신속하게 수리할 예정이다.

특히 일반 수리점에서 거리가 먼 오지마을과 여성․고령 등 취약 농가를 우선 실시하고 1만원 이하 비용이 들어가는 부품은 무료로 교환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또한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의 보관, 관리 요령과 귀농인 및 여성농업인들을 위한 농기계 운전, 정비요령,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리 전과 수리 후 2차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 136회 순회수리․교육에 나서 농기계 2199대를 수리하고 1600명에게 정비․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태식 소장은 “찾아가는 농기계 수리 서비스와 함께 농기계 보관 및 점검 방법, 안전사용, 안전운행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며 “현장 기동수리로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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