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지난 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하여 4인 이하 소규모 개별 여행객 유치를 위한 합천여행 온라인 자유이용권 상품개발을 위한 관련부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자유이용권(투어패스)이란 관광지, 숙박, 레저, 체험, 음식, 농특산품 등 관광관련 상품을 하나로 묶어 할인율을 적용하여 관광객에게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관광시설 전반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모바일 티켓 시스템으로 본 간담회에서는 합천여행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여행객의 최종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투어패스 상품개발에 대해 논의했다.
합천여행 투어패스는 여행객의 눈높이에서 당일권, 1박2일권, 2박3일권 등 다양한 상품을 구성하여 온라인 플랫폼 상에서 여행객이 선택하여 구입할 수 있는 구조로 합천의 관광지와 관련시설을 오랜 시간 체류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관광 활성화와 머무는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련부서 담당자들은 합천을 찾는 여행객들이 보다 즐겁고, 보다 편리하게 관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그 의견들을 종합하여 체계적인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도한 최용남 부군수는 “관광은 관련부서와의 협업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일이므로 이 간담회의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합천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만족과 안전함과 행복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개발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