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할리퀸’을 연기한 마고 로비의 화려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아이, 토냐>가 현지시각으로 지난 12월 11일, 2018 골든글로브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화제다.
최근 인터뷰 매체를 통해 소신 있는 일침을 가해 주목 받고 있는 배우 마고 로비가 영화 <아이, 토냐>로 2018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화제다.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매력적인 ‘할리퀸’ 연기로 국내 팬들을 사로잡았던 그녀는 <어바웃 타임><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빅쇼트>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하며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영화 <아이, 토냐>에서는 미국 최초로 세계선수권대회에서 트리플 악셀에 성공하여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실존 인물 토냐 하딩의 자전적인 드라마를 담아 지난 주말부터 샌프란시스코 영화비평가협회, 뉴욕 온라인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연이은 여우주연상 수상은 물론, 시애틀, 워싱턴, 시카고 등 유수 비평가협회 여우주연상 노미네이션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찬사를 받고 있다.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강력한 라이벌로 등장한 낸시 캐리건의 공격 사주로 희대의 가십거리였던 토냐 하딩이 치명적인 스캔들로 은반을 떠난 뒤, 어려움을 극복하고 프로 복서로 링 위에 올라서기까지의 강렬한 드라마를 그려내 제42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부터 할리우드 필름 어워드 앙상블상 수상, 그리고 2018 골든 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션까지 화제의 중심에 있다.
“2017년 최고의 여성 캐릭터!” – BuzzFeed News 이라는 비평에 걸맞게, 토냐 하딩을 연기한 마고 로비는 물론, 토냐 하딩의 모친을 연기한 앨리슨 제니 또한 주목받고 있다. 유수 영화비평가협회에서 연이은 여우조연상 수상과 노미네이션으로, 기존의 익숙한 코믹스러운 연기를 벗어난 연기 변신에 성공하며 해외 비평가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한 여성의 강렬한 드라마로 관객들을 환호하게 만들 <아이, 토냐>는 2018 골든 글로브 3개 부문 노미네이트 되면서 화려한 수상을 기록할지 화두에 오르며, 2018년 2월 극장에서 놀랍고 강렬한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