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4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83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4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사항으로 진주 40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2명 중 1명은 양성(진주 402번), 8명은 음성, 2명은 검사 진행 중이며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40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32명으로 이 중 2명은 음성, 37명은 검사 진행 중, 47명은 검사 예정이며 나머지 46명에 대해서는 CCTV 및 출입자 명부를 통해 신원 확인 중에 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2명 중 완치자는 398명이며 4명은 입원 중이다. 자가격리자는 101명으로 확인됐다.
진주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8,526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7,807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22명은 검사진행 중이며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0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969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6,457명 중 6명은 양성, 45,36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089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다음은 진주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으로 지난달 26일부터 시작한 진주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은 동의자가 40명 추가되어 총 대상자 2,591명 중 1,998명(요양병원 1619명, 요양시설 379명)을 접종했다.
또한 제2단계 백신접종 대상인 고위험 의료기관 16개소와 정신의료기관(폐쇄병동) 1개소의 종사자 중 접종에 동의한 3,328명에게 접종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4일 각 의료기관으로 배송되어 3월 9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는 지난 1월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한 실무 추진을 총괄하기 위하여 부시장을 단장으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5개팀 16명)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진주시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협의체는 접종과정 전반을 점검하고, 응급의료 네트워크 구축 및 치안·질서 유지 등 협력사항과 지원방향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회의를 통해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신속 조사·대응을 위하여 7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편성하고, 소방서 119와 6개 응급의료기관 및 보건소 간 응급대응체계도 구축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시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 추진을 위하여 접종 전(全) 과정을 꼼꼼히 점검하는 데 행정력을 총동원하겠습니다.
방역수칙이 완화된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및 발열확인,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다중이용시설에서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