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걸밴드 ‘피싱걸스’가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 무대에 선다.
타이틀 ‘낚시왕’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피싱걸스는 2013년 EP ‘꺼져짜져 뿌잉뿌잉’을 발표한 후 2019년 정규앨범 ‘Fishing Queen’, 그리고 2020년 EP ‘Funiverse’ 까지 1장의 정규앨범과 2장의 EP 앨범, 그리고 8개의 싱글을 발표하며 홍대 인디씬의 독보적인 걸밴드로 자리잡았다.
3월 8~14일 동안 약 70여 개 팀이 참가하는 본 공연에는 피싱걸스를 비롯하여 갤럭시 익스프레스,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잠비나이, 크라잉넛, 해리빅버튼, 잔나비, 내귀에도청장치, 스트릿건즈, 트랜스픽션, 다이나믹듀오 등이 참여한다.
피싱걸스 멤버들은 “본 공연으로 인해 고사 직전에 처한 인디 라이브 공연장과 공연 문화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었으면 한다”며 “하루빨리 코로나 19 상황이 종식되어 예전처럼 활기차고 신나게 모두가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공연 문화가 회복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피싱걸스’는 다양한 음악 방송 출연과 함께 EP 발매 기념 단독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