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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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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3/05 14:39 수정 2021.03.05 14:41
- 산림인접지 인화물질 사전 제거로 산불 예방
거창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내에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사업을 3월 한 달간 추진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거창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내에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사업을 3월 한 달간 추진한다.(거창군청)/ⓒ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거창군은 봄철 산불조심 기간 내에 불법 소각 예방을 위한 목재파쇄기 운영사업을 3월 한 달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목재파쇄기 운영은 산림지역과 가깝고 불법소각으로 산불 발생 우려가 큰 100미터 이내 고추, 깨, 콩 등을 재배하는 고령 농가를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다.

파쇄를 원할 경우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고, 산불 전문예방진화대원 또는 산불 감시원으로 구성된 인화 물질 제거반이 파쇄작업을 진행하게 된다.

최태환 산림과장은 “봄철 영농기에 접어들며 고령의 농업인이 영농부산물 처리에 애로사항이 많아 불법 소각이 암암리에 이루어지는 현실에서 목재파쇄기 운영 사업이 산불피해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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