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농촌의 고령화와 여성화에 따른 인력부족 해소를 위해 농기계 공급 지원사업(맞춤형 농기계 지원사업, 중소형 농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농기계 공급 지원사업을 통해 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농기계지원 사업비를 7억 1천여만원을 확보하여 영농편의를 위해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대상농가는 군에 주소에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정부지원 농업기계 목록집”에 수록된 농업기계만 가능하고 융자지원한도액 1백만원 미만인 기종은 제외된다.
이동렬 농업유통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농기계 구입에 따른 부담을 경감시켜 일손 부족을 해결하며,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도모할 수 있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