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5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84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5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사항으로 산청 31번 확진자는 지난 3일 산청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에서 몸살 등의 증상으로 검사 후, 지난 4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산청 31번은 지난달 28일 자차로 진주시 관내 미용시설 등 2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사항으로 진주 401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2명 중 1명은 양성(진주 402번), 10명은 음성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진주 402번 확진자와 관련,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1명을 추가로 파악하여 143명 중 43명은 음성, 76명은 검사 진행 중, 20명은 검사 예정이며 4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2명 중 완치자는 398명이며 4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114명으로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8,871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8,129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45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0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995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7,819명 중 6명은 양성, 46,45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362명은 검사 진행 중에있다.
다음은 진주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으로 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10곳)과 요양시설(22곳) 의료진·종사자 및 입소자(입원환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2,591명 중 2,458명이 접종했다.
제2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16곳)과 정신의료기관(폐쇄병원 1곳)의 의료진·종사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3,328명 중 64명이 접종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내 감염 확산세가 많이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전국적인 코로나19 3차 유행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주말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특히 봄철 나들이 증가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장소는 가급적 피하고, 부득이 외출하는 경우에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에 유의 바랍니다.
또한 종교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 및 전파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주말에도 종교 활동에 따른 방역수칙을 잘 지켜 주시기 바랍니다.
정규 예배·미사·법회·시일식 등의 참여 인원은 좌석 수의 30% 이내이며, 정규 예배 이외의 종교시설 주관 모임, 식사 및 숙박 행사는 금지됩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