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7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86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7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시는 진주시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사항으로 진주 402번 확진자와 관련하여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43명 전원에 대한 조치를 완료했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상항으로 포항 492번 확진자는 포항 487·490번의 밀접접촉자(직장동료)로 포항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5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포항 492번은 지난달 28일 자차로 진주시 관내 식당 1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파악된 동선노출자는 14명으로 이 중 12명은 타 지역 이관, 2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2명 중 완치자는 398명으로 4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110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9,50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8,94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64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13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023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8,024명 중 6명은 양성, 48,0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서 진주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으로 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10곳)과 요양시설(22곳) 의료진·종사자 및 입소자(입원환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2,591명 중 2,501명이 접종했다.

제2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16곳)과 정신의료기관(폐쇄병원 1곳)의 의료진·종사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3,328명 중 1,290명이 접종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은 시민들의 자율·책임 방역에  기반을 둔 방역조치입니다.

따라서 다중이용시설 관리자 및 이용자께서는 발열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등 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개인위생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느껴진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