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노박래 군수와 이교식 부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체감 성과창출을 위한 ‘2021년 군민과의 약속’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각 부서장 및 읍·면장이 한 해 동안 추진할 중점 시책에 대한 성과목표를 정하고 계약을 체결해 성과달성을 군민과 약속하는 제도로, 서천군은 2016년 처음 도입한 이래 군정 주요 분야에서 성과를 높여왔다.
올해 직무성과 과제는 각 부서별로 자체 선정한 주요 현안사업들 중에서 군민이 직접 부서별 중점과제 1건을 선정한 후, 군수와 부서장이 상호 면담을 통해 총 86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확정했다.
각 부서장은 이날 체결식에서 중점 추진 과제인 브라운필드 환경테마지구 국가정책화 추진과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정부예산 2600억 원 확보, 항공보안장비 클러스터 기반 구축, 세계자연유산 등재 연계 유산관광 종합계획 수립, 농업분야 재해·사고 대비 안전망 구축, 지역경제 선순환을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생활쓰레기 거점수거시설 등 회수 인프라 확충, 서천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스포츠 활력 강화 사업 및 충남장애인체육대회 안전 개최 등의 성공적 추진을 약속했다.
노박래 군수는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공직자들이 책임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며 “오늘 체결식을 기점으로 당면업무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는 계기로 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