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권역 공공재활 의료서비스 확충을 위해 경북 경산시에 지상4층 150병상 규모로 건립된 경북권역재활병원이 8일부터 진료를 시작했다.
이날 첫 진료를 시작한 공공재활병원 첫 환자 이벤트에는 병원 개설자인 최영조 경산시장과 김철현 병원장이 참석, 외래진료 대기표 1번을 받은 A씨에게 병원측에서 마련한 꽃다발 및 기념품을 전달했다.
꽃다발을 받은 A씨는 “가까운 곳에 재활치료 전문병원이 생겨 반가움이 크다”며 “재활치료가 필요한 지역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권역재활병원은 재활의학과 32개 병상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입원 병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향후 내과, 가정의학과, 영상의학과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