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9일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88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시는 9일 추가 확진자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과 관련사항으로 울산 1037번 확진자는 울산 1028번의 접촉자로 지난 7일 울산시 북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8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울산 1037번은 지난 6일 가족 차로 우리 시 관내 식당 등 4곳을 방문하였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3명으로 그 중 10명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3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

이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항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2명 중 완치자는 399명으로 3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124명으로 확인됐다.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9,922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이 중에 79,19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32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2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048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실시하여 누적 검사인원 49,534명 중 6명은 양성, 48,01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10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다음은 진주시 코로나19 백신접종 진행사항으로 시 코로나19 제1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요양병원(10곳)과 요양시설(22곳) 의료진·종사자 및 입소자(입원환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로 총 2,511명 중 2,505명이 접종했다.

제2단계 백신접종 대상은 고위험 의료기관(16곳)과 정신의료기관(폐쇄병원 1곳)의 의료진·종사자 등 65세 이하 접종동의자 및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으로 총 3,328명 중 1,944명이 접종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타 지역의 사업장(콜센터)에서 발생한 집단 감염에 대한 역학 조사 결과 종사자 상당수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채 근무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처럼 코로나19는 조금의 방심도 놓치지 않고 우리의 건강과 일상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나와 소중한 가족, 나아가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하여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