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산청군이 주민들에게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배출 요령을 알리기 위해 청소차량에 안내문을 부착해 눈길을 끈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매일(토, 일, 공휴일 제외) 운행하는 청소차량 4대에 생활쓰레기 배출 요일과 시간 등을 알리는 안내문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산청군의 생활쓰레기 배출시간은 ▲수거전일 오후 8시부터 수거일 오전 9시(산청읍 수거일 오전 6시)며, 배출요일은 ▲타는 쓰레기는 화, 목 배출 ▲안타는 쓰레기는 월, 수, 금요일이다.
특히 청소차량에 부착된 안내문을 통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핵심요령인 ‘비우고! 헹구고! 분리하고! 섞지말고!’를 실천해 줄 것을 알리고 있다.
군은 향후 음식물 청소차량에도 안내문을 부착해 쓰레기 배출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과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통해 쾌적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주민 모두의 동참과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