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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시장 “인구 50만 자족도시, 신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기반 갖춰”

정병기 기자 입력 2017/12/13 17:54 수정 2017.12.13 17:56
이창희 진주시장이 13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송년 기자간담회 모습/(사진=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이창희 경남 진주시장은 13일 11시20분께 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무엇보다도 올해 시의 가장 큰 성과는 신 성장 동력산업의 육성기반을 갖춘 것이다”면서 “뿌리산업단지 조성과 항공국가산업단지, 우주부품시험센터, 항공전자기기기술센터를 현재 구축 중에 있어 조만간 우주항공산업도시 진주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9월까지 채무 2578억 원 전액을 상환해 경남도내 시부 처음으로 빚 없는 도시가 돼, 진주미래 100년의 토대를 마련하는 역점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민중심의 4대 복지시책은 전국 지자체의 복지 롤 모델로 취임 후 추진한 가장 큰 성과중의 하나로 꼽았다. 이 시장은 “남강유등축제가 유료화 3년 만에 축제의 완전자립화를 넘어 흑자 축제로 전환해 대한민국 축제역사를 새롭게 만들었다”며 “특히 기초단체로서는 유일하게 유네스코 공예 민속예술 창의도시 지정을 추진해 시의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 나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비봉산 제모습찾기 등 친환경 녹색 생태도시 조성과 국제농식품박람회를 통해 농업을 산업화하고 미래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창희시장은 “36만 시민의 성원과 협조로 올 한해 계획하고 추진했던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고 있다”며 “내년에도 각종 현안사업들을 잘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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