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경남도가 실시한 2021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1억 원의 시상금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별 지방세정 전반에 대한 종합평가로 우수 시·군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및 지방세정 발전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창녕군은 작년 최우수 수상에 이어 올해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우수한 실적을 거양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각 시·군간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세무조사 실적, 납세편의 시책추진 등 8개 분야 22개 항목에 대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우수 기관에 선정된 창녕군은 도내 최초 고령의 납세자를 위한 실버고지서 제작을 통합 납세편의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영세자영업자 등 납세자를 위한 적극적인 세제지원 및 군부 최초 국세·지방세 통합민원실의 설치에 이어 내실있는 운영 등의 특수시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 밖에도 창녕군은 체계적인 세수분석, 고액체납자 담당지정 관리, 마을세무사 제도 운영 등 선진 세무행정을 추진한 점도 우수기관 선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시책을 발굴해 지방세정 선진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