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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예천에 건립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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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예천에 건립 가능할까?

장연석 기자 chang8244@hanmail.net 입력 2021/03/11 10:43 수정 2021.03.11 11:27
예천군 신규사업 추진...195억 국.도비 지원 확보 총력

[예천=뉴스프리존]장연석 기자=경북 예천군이 대한육상연맹의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내년도 국·도비 195억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예천군은 국·도비 확보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김학동 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서는 올해 중앙 및 경상북도 29건 998억 원 규모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내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5건 총 94건 1천431억 원 규모 사업 예산 확보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김학동 예천군수 주재로 열린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예천군

신규 사업으로는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195억 원)을 비롯해 ▲구룡·고평지구 배수개선(163억 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55억 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75억 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16억 원) ▲재해위험지구 정비(88억 원)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개발(100억 원) ▲문화재 수장시설 신축(70억 원) 등이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내수경기 침체가 세입 감소로 이어지고 매년 경직성 경비는 증가됨에 따라 어느 해보다 국·도비 확보가 더욱 절실해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김 군수를 필두로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대외 확보 활동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뤘으며 올해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업 설득 논리를 갖춰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필요시 지역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와 공조 협력체계를 구성해 다각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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