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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저소득층 가정 피해 주택 10 가구 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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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사랑밭, 저소득층 가정 피해 주택 10 가구 수리 공사 실시

정병기 기자 입력 2017/12/13 23:08 수정 2017.12.13 23:11

[뉴스프리존=정병기기자] 함께하는 사랑밭이 포항 지역 내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에 장기 봉사단을 파견하여 주택 개보수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 사진: 함께하는 사랑밭 봉사단이 포항 지진 피해 주택 개보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포항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지진 피해 지역인 흥해읍 소재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10 가구에 우선적으로 보수 공사를 지원하고 집 개보수를 시작했다.

수리 공사는 무너진 담장 및 금이 간 주택 내외벽 미장, 도배, 시멘트 작업으로 이뤄진다. 현지에는 사랑밭 전문 봉사단이 파견되어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가정들의 빠른 일상 복귀를 위해 복구 작업을 진행한다. 저소득 가구 10가정의 개보수 공사가 끝나는 날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현재 사랑밭 봉사단이 복구 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중이지만 턱없이 부족한 봉사 일손 및 피해 복구 작업 비용 등으로 나눔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전문적인 긴급 구호 활동을 실시하여 실의에 빠진 우리 이웃들에게 밝은 희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함께하는 사랑밭 개요

함께하는 사랑밭은 1987년부터 제도상의 문제로 정부나 기관으로부터 외면당하고 고통받는 이들을 찾아가 도움을 주는 사회복지 NGO다. 서울사무국을 중심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창원, 천안 등 전국의 지부와 사회복지법인 ‘네크워크’, 아동복지시설 ‘해피홈’, 장애인생활시설 ‘브솔시내’, 노인요양시설 ‘나솔채’, 노인복지시설 ‘실버홈’을 설립, 지원하고 있다. 함께하는 사랑밭은 기로에선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 미혼모 지원, 치료비 지원, 생계비 지원의 4대 캠페인을 통해 도움을 주고 돌잔치, 벽화 그리기, 배냇저고리, 쿠키 만들기, 연탄, 캠프 등 사회 공익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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