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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 통합 추진, 14개 사업 총 60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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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인구정책 통합 추진, 14개 사업 총 608억원 규모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03/11 16:27 수정 2021.03.11 16:30
자료사진.◎서천군청
자료사진.◎서천군청

[서천=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인구정책 통합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실국별 15개 부서를 중심으로 인구 기본핵심정책인 주거, 일자리, 출산양육, 교육, 지역활력 등 5개 분야, 14개 세부사업, 총 608억 원 규모의 사업추진계획과 이를 통해 인구증가를 위한 인구정책목표를 보고한 뒤 실효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군은 전년도와 달리 올해부터 속도감 있는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목표를 수치화해 군 총괄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14개 세부사업계획을 수립했다.

군 인구정책 주요 총괄목표는 주택공급 227호, 일자리 창출 4646명, 출산양육지원 1만3158명, 돌봄시설 운영 31개소, 교육지원 1829명, 귀농귀촌유입 610명, 전입정착지원 1206명이다.

인구정책 통합계획 14개 세부 사업으로 주거 분야는 ▲청년공공임대주택 조성 ▲청년행복주거비와 일자리 분야는 ▲장항국가산업단지 선도기업 유치 ▲항공보안장비 시험인증센터 건립 ▲청년 CEO육성 ▲경제진흥통합 센터 운영 등이다. 

또한, 출산양육 분야는 ▲출산장려금 확대개편 ▲다함께 온종일 돌봄 운영 ▲가족누리센터 운영이며 교육 분야는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서림학당 ▲무상교복 ▲무상급식 확대 등과 지역활력 분야는 ▲귀농귀촌 유치 및 융ㆍ화합 지원 ▲귀어귀촌인 정착지원 등이다

마지막으로 올해 주요 10대 추진사항으로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대외협력체계 유지 ▲인구정책 위원회 ▲인구정책 대토론 ▲서천군 청년 네트워크 운영 ▲출산양육 지원금 확대 ▲결혼·전입 지원금 확대 ▲청년 행복 주거비 ▲청년 농촌보금자리 ▲귀농귀촌 임대주택 ▲미혼남녀 만남지원 등의 중점 시책사업을 결정하고 논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서천군수.Ⓒ서천군청

노박래 군수는 “당장의 전입이나 출생을 파격적으로 늘리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수 있겠지만, 여전히 서천에는 5만 군민이 더 나은 행복한 서천을 꿈꾸며 살고 있기 때문에 인구정책을 더 꼼꼼히 살피고 강력하게 추진 하겠다”며 “군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인구정책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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