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남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2020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남도가 세무행정 전반을 평가하여 18개 시‧군 간의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세수 확충과 세무공무원의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부과·징수, 지방소득세 운영, 세무조사, 지방세 심사, 체납액 정리, 세외수입, 일반 세정운영 등 지방세 업무 전반에 대하여 이루어졌다.
이러한 성과는 혁신도시와 신진주역세권 개발을 통한 대단지 아파트 건설 및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안정적인 세수 기반을 마련하였음은 물론,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의무 이행과 세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부과 및 징수 활동의 결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납세의무를 다한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방재정 자립도 향상과 자주재원 확보를 위해 납세자 중심의 다양한 편의시책을 적극 추진하여 안정적인 세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