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보령시의회는 12일 제234회 임시회를 마무리하고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과 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조례안 6건, 동의안 5건 총 11건의 안건을 심사했으며 안건 중 의원이 발의한 2건을 포함한 조례안 4건과 동의안 5건은 원안가결 됐다.
또한 보령시청 및 행정복지센터, 면사무소, 동 주민센터, 출장소의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은 수정 가결했다.
특히 제2차 본회의에서는 최용식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보령 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서해안 관광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고되는 만큼 자연을 활용하고 우리지역에 맞는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원산도만의 장점을 살린 특색 있고 차별화된 먹거리, 볼거리, 숙박, 체험, 주차장 다섯가지 분야의 사업을 제안했다.
박금순 의장은 “임시회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협조해주신 관계 공무원과 안건심사에 최선을 다해주신 동료의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시에서는 의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업무추진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