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정준석 진주부시장은 13일 오후 2시 30분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92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정준석 부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2일 브리핑 이후 1명(진주509번), 13일 44명(진주510~553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40명(진주509, 512~550번)이며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진주510~511, 551번), 출국전 검사 1명(진주552번), 유증상 검사 1명(진주553번)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40명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509번 확진자는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으로 지난 12일 오후 4시께 양성 판정을 받아 경남생활치료센터로 이송됐다. 

진주 512~550번 확진자는 13일 오전 3시~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31명으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140명 중 131명은 양성, 1,448명은 음성, 561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이 중 자가격리자는 765명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기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510·511번 확진자는 진주 436번의 가족으로 13일 오전 3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진주 551번 확진자는 타 지역(서울) 확진자의 접촉자로 13일 오전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아울러 출국 전 검사자 1명(진주 552번)과 유증상 검사자 1명(진주 553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552번 확진자는 지난 12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출국 전 검사를 받았으며, 진주 553번 확진자는 지난 9일부터 몸살 증상이 있어 지난 12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3일 오전 10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553명 중 완치자는 399명으로 154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939명이다.

시는 82,510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80,90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1,061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3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173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2,677명 중 6명은 양성, 52,67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준석 부시장은 시는 이번 목욕장업 집단감염을 조기 종식시키기 위하여 13일 0시부터 오는 26일까지 2주간 목욕장업 98개소에 대하여 전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하였습니다.

아울러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 수습을 위한 TF팀을 구성하여 조기 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앞으로 TF팀을 중심으로 신속한 집단감염 전파 차단과 역학조사로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