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라 감염증으로부터 시민안전을 지키기 위한 적극적인 대처로 지난 13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실내 공공체육시설 5곳에 대해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실내 공공체육시설은 문산실내체육관(문산읍), 진주생활체육관(상평동), 진주실내체육관(초전동), 초전동 진주국민체육센터(실내수영장 포함), 진주탁구광장(신안동)으로, 「진주시 체육시설 관리 운영조례」에 의거 시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또한, 감염 위험도가 낮은 진주종합경기장 등 실외 공공체육시설 6곳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조건으로 수용 가능 인원의 50%에서 30%로 제한 개방하기로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날이 늘고 있어 공공체육시설에서의 감염 확산을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휴관을 결정했다”면서 “관내 617개 민간 체육시설업체에도 감염증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용품 비치 등을 안내하여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원천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