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무라카미 쇼스케’ 감독이 연출을, 일본의 하이틴 스타 야마자키 켄토와 카와구치 하루나가 주인공을 맡아 열연을 펼친 설렘가득 감성 로맨스 <일주일간 친구>가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일본 로맨스 작품들의 흥행 열풍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7년 극장가에는 <너의 이름을>,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등 유난히 일본 로맨스 영화들의 흥행 열풍이 이어지며 화제를 모은 가운데 오는 1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주일간 친구>가 그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0월 12일 개봉해 현재까지 누적 17만 관객을 동원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는 정방향의 시간을 사는 만화학도 ‘타카토시’와 이와 반대로 역방향의 시간을 살아가는 ‘에미’가 단 한 번 20살이 되어 함께하는 30일간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타임 판타지 로맨스로, ‘연애소설 추천 랭킹’ 1위, 누적 판매 부수 160만 부를 돌파한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이어 지난 10월 25일 개봉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역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하며 인상적인 제목과 탄탄한 스토리로 국내 관객수 46만 이상을 동원, 국내 개봉 일본 영화 흥행 2위를 기록한 작품이다.
오는 12월 28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일주일간 친구>는 친구에 대한 기억을 단 일주일밖에는 하지 못하는 여학생 ‘후지미야’, 그리고 그런 그녀에게 일주일마다 고백을 하는 남학생 ‘하세’의 이야기를 담은 설렘가득 감성 로맨스 영화. <일주일간 친구>는 11월 디지털 개봉을 앞두고 있었으나 첫 디지털 개봉 소식과 함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된 후, 수입사 공식 페이스북 조회수 5만 4천회, 좋아요 1,919개, 네이버 포털 사이트 관심지수 1,136개를 달성하는 등 일본 외화로서 이례적 상황을 연출하며 현재까지 온라인 상에서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일주일간 친구>는 열화와 같은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정되어 있던 디지털 개봉을 보류, 정식 극장 개봉을 확정 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며 이에 팬들의 반응은 더욱 뜨겁게 고조되고 있어 앞선 일본 로맨스 영화들을 잇는 흥행작이 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설렘 가득한 감성 로맨스 <일주일간 친구>는 오는 12월 28일 개봉되어 추운 겨울 따스한 감성 영화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