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진주시는 ‘파로스 헬스사우나’로 인한 지역 내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시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준수 및 타 지역 이동 자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 시민 당부사항을 15일 밝혔다.
시는 목욕탕 집단감염 발생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는 오는 28일까지 시민들의 타 지역 이동을 자제하고 일상생활에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
또 코로나19의 잠재적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가벼운 증상이 있으면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찾아 선제적 검사를 받아 줄 것을 간곡하게 당부했다.
아울러 유증상,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에는 민간 선별진료소 및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지난달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파로스 헬스사우나’를 이용하신 분들은 한 분도 빠짐없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것을 요청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