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성종현 기자 = 배우 고원희가 ‘오케이 광자매’에서 캐릭터에 완벽 빙의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화에서 고원희는 아르바이트에서 잘린 후 한가롭게 쇼핑을 즐기다 사채업자에게 쫓기는 등 철부지 막내의 모습을 생동감 넘치게 그리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2화에서는 도합 11단의 유단자에 걸맞는 고난이도 액션을 선보였으며, 이광식(전혜빈 분)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는 장면에서는 똑부러진 성격을 나타내 이광태의 다채로운 매력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고원희는 세 자매와의 환상적인 호흡으로 때로는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는가 하면, 또 때로는 막내답지 않은 듬직함을 선보이며 맞춤 옷을 입은 듯 이광태의 성격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한편, 고원희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펼치게 될 지 기대가 고조되고 있는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