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의회(의장 최의환)는 16일 제271회 임시회를 열고 ‘충청남도 산하 공공기관 청양군 유치 촉구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군 의회는 군민의 대표기관으로서 3만 1000여 청양군민의 절실한 염원을 모아 충청남도 기후환경연수원과 충청남도 산림자원연구소의 청양군 유치를 강력 촉구했다.
의원들은 건의문을 통해 “청양군은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충남의 중심지로서 생태자원 및 환경 등을 갖추고 있는 최적지”라며 “도립공원 지정 규제로 인한 재산권 피해 등 균형발전 소외지역으로써 낙후된 지역여건을 반드시 개선해야하는 현실로 공공기관 유치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밖에 군 의회는 2020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했으며, 청양군의 미래인 청년들을 위해 수요자 중심의 실질적 정책과 대안을 제안하는 한미숙 의원의 5분 발언과 공공기관 청양군 유치 및 청소년 바우처사업을 제안하는 김기준 의원의 5분 발언도 함께 진행됐다.
이번 임시회는 18일까지 3일간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의원발의 조례안은 ▲나인찬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조례안’ ▲김기준 의원이 발의한 ‘청양군 공공기관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