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더 큰 번영 모두가 행복한 창녕’ 실현을 위해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정책제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제안 공모는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실제 주민들이 원하고 지역 특색에 맞는 사업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해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이번 공모에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생태·문화·휴양·관광도시로서의 발전방안 ▲인구유입 및 유출방지 등을 위한 인구정책 ▲일자리 창출분야 등 군정 발전 전반에 대해 제한 없이 이루어진다.
한정우 군수는 “현장의 생생하고 참신한 제안을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현안을 해결하고 창녕 발전을 앞당기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접목 가능한 창의적인 제안으로 업무 혁신과 행정서비스가 향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군정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창녕군청 홈페이지 및 우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청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실무심사 및 제안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최우수 200만원(1명), 우수 100만원(2명), 장려 30만원(3명), 노력 20만원(5명)의 상장과 상금이 주어지며 1차 실무심사를 통과한 제안에 대해서도 소정의 상품권(5만원 상당)을 지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