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은 16일 오후 3시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95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5일 1명(진주 612번), 16일 18명(진주 613~630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16명(진주 613~617, 619~629번), 유증상 검사자 1명(진주 612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618, 630번)이다.
이어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16명(진주 613~617, 619~629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추가 확진자 16명은 지난 1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8시께 5명(진주613~617번), 오후 1시께 11명(진주619~629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고,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85명 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235명 중 185명은 양성, 2,668명은 음성, 1,366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16명은 검사예정이며, 이 중 자가격리자는 1,453명으로 파악됐다.
이어서 유증상 검사자 1명(진주 612번)의 진행 과정으로 진주 612번 확진자는 지난 10일부터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5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오후 6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12번은 증상발현일 이틀 전인 지난 8일 이후 병원 1곳을 방문하였으며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다음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2명(진주 618, 630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18번 확진자는 진주 607번의 가족 접촉자로 지난 15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6일 오전 8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18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진주 630번 확진자는 진주 451번의 접촉자로 지난 15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지난 16일 오후 1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30번의 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630명 중 완치자는 399명으로 231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1,626명이다.
시는 88,174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84,770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2,779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45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266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4,189명 중 6명은 양성, 52,67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512명은 검사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조규일 진주시장은 시민 여러분! 집단감염의 시작은 일부 시민의 방심에서 시작되지만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서는 우리 시와 시민 여러분의 많은 노력과 인내가 필요합니다.
모두를 위하여 절대 방심하지 마시고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께서는 실효성 있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인근 시·군을 비롯한 타 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관내 외출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시고 불가피하게 시설을 이용할 경우 출입명부 작성과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방역의 가장 큰 적은 방심이라는 것이 이번에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나와 가족,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소중한 일상을 회복하기 위한 우리 시의 방역 조치에 시민 여러분의 동참을 호소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