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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날씨] 전국 뿌연 황사에 미세먼지까지…공기 '나쁨'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3/17 20:52 수정 2021.03.17 21:04

[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중국발 황사바람으로 인하여 뿌연 하늘이 이어지면서 18일(목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밤부터 전남권을 중심으로 차차 흐려지겠다. 동해안은 밤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서울 송파구 하늘모습
서울 송파구 하늘모습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1∼20도로 예보됐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조심해야 한다.

여기에 이날도 마찮가지로 황사와 대기 정체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경기 남부·강원 영동·충남·대구·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인천·강원 영서·부산·울산·제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이어지겠다.

더욱이 전날과 같이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또, 조업 활동을 하는 분들은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2m, 서해 0.5∼1.5m, 남해 1∼2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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