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현장행정, 소통행정을 강조하며 10개 읍면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18일 김 군수에 따르면 코로나19 때문에 1대1 만남을 중심으로 봄철 영농현장과 군이 발주한 주요 사업장을 찾고 있다.
김 군수의 일정은 오는 4월 12일까지 한 주에 1~2곳의 읍면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10차례 진행된다.
김 군수는 17일 운곡면 지역 마늘, 토마토, 상추 재배 농가와 깐마늘을 생산하고 있는 농업회사를 찾아 노고를 격려하고 공동브랜드 ‘칠갑마루’ 활용 방법과 판로 지원정책 등에 대한 군정을 안내했다.
앞서 15일에는 장평면 지역 방울토마토, 원추리, 새송이버섯 등 겨울작물 재배 농가를 방문한 데 이어 주민숙원이었던 죽림교 재가설 현장, 장평2지구 수리시설 개보수사업 대상지, 장평-규암간 연결교량 설치공사 현장을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실무자에게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도록 주문했다.
김돈곤 군수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농가와 사업현장을 찾고 있다”면서 “모든 사업을 계획하는 단계부터 주민의견을 중심에 두는 현장중심의 군정을 내실 있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