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체류형 관광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게 인센티브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유치 인센티브제는 단체관광객을 모집한 여행사가 청양군내 관광지를 방문하고 음식점 및 숙박시설을 이용할 경우 여행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청양군 조례에 따라 내국인 20인 이상 또는 외국인 10인 이상인 경우이며, 당일 관광은 버스 임차비, 숙박을 겸할 경우 별도의 숙박비가 조건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버스 임차비는 버스 1대에 20만원, 숙박비는 최대 2박까지 신청가능하며 내국인 1인당 2만원, 외국인 1인당 4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숙박을 겸할 경우 버스 임차비와 숙박비를 중복 지원받을 수 있어 청양에 오래 머무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볼 수 있다.
지원을 원하는 업체는 여행 7일 전까지 여행계획서를 접수하고 여행 후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심사 후 다음달 15일 이내에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청양군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여행업체 인센티브 제공이 단체 관광객유입으로 이어져 음식, 숙박, 관광업계에 종사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기대 한다”며 “다양한 관광 상품을 발굴해 더 많은 방문객이 찾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