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경남 사천시가 자율ㆍ자립 경영실천을 이루는 강소농 육성을 위해 3월22부터 4월9일까지 ‘2021년 강소농 육성 지원 농업경영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강소농이란 작은 경영규모지만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혁신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고객가치 창출 및 경영목표를 달성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시는 올해 약 20명의 농업경영체를 선발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고, 경영진단ㆍ처방에 따른 경영개선 실천교육 및 컨설팅, 자율모임체 활동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경영개선 실천의지가 있는 관내농업인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세부일정은 사천시홈페이지 ‘농수산체험’, ‘농업교육안내’, ‘농업인교육’ 메뉴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 2011년부터 2020년까지 683명의 강소농을 육성했다.
시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의 실현과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