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프리존] 전영철기자= 충남 공주시가 우량기업 4개사를 유치하고 이에 대한 합동 투자협약식을 체결했다.
김정섭 시장은 지난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한 도내 9개 시장‧군수와 30개 기업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공주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은 ㈜바이오니아, ㈜다산에너지, ㈜유진글로벌, 동인화학(주) 4곳이다. 이들 업체는 남공주일반산단과 탄천일반산단, 정안농공단지 등에 생산 공장 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총 1164억 원 상당을 투자할 계획으로, 약 200여명의 신규 고용 인력은 지역민을 우선하고 관내 생산품 소비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로 이전하는 기업들이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며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많은 우량기업들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시의회, 기업인, 법률가 등 각 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된 기업투자유치 촉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