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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국 국회의원, “진주 내 코로나19 확산 조기 차단과 피해 수습 및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한다”

정병기 기자 입력 2021/03/18 16:28 수정 2021.03.18 16:31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을)/ⓒ뉴스프리존 DB
강민국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남 진주을)/ⓒ뉴스프리존 DB

[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국민의힘 강민국 국회의원(경남 진주시을)은 진주 내 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추가 설치, 코로나19백신 우선 접종, 피해업종 금융지원 등 수습 및 복구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강 의원은 진주시 사우나 집단감염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데 의료진, 검사인력, 선별진료소 등 의료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는 대대적인 인적·물적 지원에 신속히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강 의원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협의에서 진주에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기 위해 선별진료소에 필요한 의료진, 역학조사인력, 검사장비 지원과 코로나19백신 우선 접종 등 전폭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권 장관은 “진주지역 애로사항을 인지하고 있으며, 건의한 내용을 각별하게 신경써서 챙겨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강 의원은 코로나19의 진주 내 확산을 신속하게 차단하기 위해 진주시청에 진주 주요 거점(읍·면·동)에 선별진료소를 추가 설치하여, 전체 진주시민(최소한 세대별 1명 이상)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요청했다.

특히, 은성수 금융위원장에게 진주시민들의 일상이 멈추고, 벼랑 끝으로 내몰린 지역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긴급대출, 상환유예 등 시민생존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강 의원은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으로 진주시민들의 일상이 멈췄는데, 무엇보다 진주시민들의 안전과 생계안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밝히고, “진주시, 경남도,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코로나19의 조기 종식과 피해 수습 및 복구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 “어려울 때마다 빛을 발하는 진주정신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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