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프리존]이진영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올해 9억7000만원을 투입해165ha 규모 임야에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조림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봄철에 146.28ha, 가을철에 18.72ha를 경제성 있는 숲으로 가꾼다는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봄철 조림 면적은 ▲경제수 59.2ha ▲산림재해방지 10ha ▲내화수림대 10ha ▲민간자본보조 조림 66.8ha ▲지역특화 조림 0.28ha 등이다.
주요 대상지는 조림을 희망하는 사유림 중 벌채 허가를 받은 임야이며, 군은 이곳에 심을 편백, 백합, 상수리나무 등에 대한 검수작업을 마쳤다.
군은 또 청양읍 우산 조경 숲 안에 산철쭉 군락지를 조성,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효율적 조림을 통해 기후 온난화와 미세먼지에 대응 하겠다”며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으로 건강한 자연 생태계를 유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