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뉴스프리존] 정병기 기자= 정준석 진주 부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399차 일일 브리핑을 발표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20일 20명(진주 677~696번)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1명(진주 678번), 기 확진자의 접촉자 8명(진주 677, 679~680, 682~686번), 요양병원 관련 3명(진주 681, 693, 694번)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8명(진주 687~692, 695, 696번)이다.

이어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추가 확진자 1명(진주 678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78번 확진자는 지난 1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78번의 이동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현재까지 사우나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193명으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7,559명 중 193명은 양성, 6,932명은 음성, 425명은 검사진행 중이고, 9명은 검사예정이며, 이 중 자가격리자는 1,460명으로 확인됐다.

이어서 기 확진자의 접촉자 8명(진주 677, 679~680, 682~686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77번 확진자는 진주 40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 격리 중 발열 등 증상이 있어 지난 1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이송 병원은 협의 중에 있다. 진주 677번은 자가격리 중이었으므로 이동 동선은 없다.

진주 679, 680번 확진자는 진주 672번의 접촉자로,또 진주 682~684번 확진자는 진주 676번의 가족으로, 각각 지난 1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85번 확진자는 진주 668번의 접촉자로, 또 진주 686번 확진자는 진주 674번의 가족으로 지난 1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다음은 요양병원 관련 3명(진주 681, 693, 694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81, 693번 확진자는 진주 643번의 접촉자로 지난 19일 시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께, 오후 2시께 각각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 694번 확진자는 진주 664번의 가족으로 지난 19일 시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후 2시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요양병원 관련 총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이어서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 8명(진주 687~692, 695, 696번)의 검사진행 과정으로 진주 687~692, 695, 696번 확진자는 시민 무료 신속·선제 검사자로 지난 19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20일 오전 9시께 6명, 오후 2시께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의 이송 병원은 협의 중이며,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에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696명 중 완치자는 405명으로 291명은 입원 중이며. 자가격리자는 2,061명이다.

시는 100,069명에 대하여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 이 중에 96,32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3,059명은 검사진행 중에 있다.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357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5,655명이 검사를 받았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는 57,156명 중 8명은 양성, 57,148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정준석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 주말에도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유지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십시오.

이번 집단감염의 확산세가 완전히 마무리되기까지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여 주시고, 평소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손 소독 등 개인위생 관리에 유의 바랍니다.

특히 종교 활동에 따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시민 여러분 지난 11일 사우나 집단감염 이후 280여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하고 자가격리자가 2,000명을 넘어서는 등 방역행정에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는 이번 위기를 극복하고 시민 여러분의 일상을 회복하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시의 방역행정에 적극 협조하여 집합금지 전 목욕탕을 상시 이용하셨거나 아주 사소한 의심 증상이라도 있으면 조속히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아주십시오.

시는 가용한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토록 흔들림 없이 매진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