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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씨] 밤까지 비,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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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날씨] 밤까지 비, 전국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김소영 기자 ske910@naver.com 입력 2021/03/20 19:04 수정 2021.03.20 19:41

[전국=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춘분(春分)인 20일(토요일)은 곳곳에 촉촉한 단비가 지나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봄비가 전국을 적시면서 제주도는 봄비에다 안개까지 끼면서 관광지가 한산했다. 관광객들은 숙소 주변에서 일찌감치 꽃망울을 터뜨린 목련, 벚꽃을 배경 삼아 산책하거나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를 하며 물오른 봄기운을 만끽했다. 3월 들어 주말이면 상춘객으로 북적이던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 속초해변 역시 행락객 발길이 줄었다.

전국에서 봄을 알리는 비로 인하여 한산 했으며 손꼽히는 벚꽃 명소로 개화가 막 시작된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주변에는 우산을 쓴 채 산책을 하거나 벚꽃을 배경 삼아 사진을 찍는 상춘객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이번 내리는 비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그치며 동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최고 10mm 정도 더 오르겠다.

또, 21일(일요일은)낮에는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로 빗방울이 지날수도 있겠다.

기상청의 예보로는 아침 아침 기온은 1∼11도로 전날인 19일(8∼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기온은 13∼2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서울과 광주 5도로 시작해 낮기온 10도 12도 보이겠고, 인천 5도로 출발해 낮기온 8도로 경기북부지역 연천은 10도 보이겠고, 경기동부지역 남양주 11도 예상된다. 경기남부지역 낮기온은 11도 밑돌겠다.

다소 차가운 공기로 인하여 23(화요일)까지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떨어져 ▲서울의 아침 기온은 1도 까지 떨어지지만, 낮 부터는 다시 평년 기온을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며, 3월 4째주인 22∼26일은 전국에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겠다.

여기에 다음주 (27일) 주말에도 전국에 비 소식이 있다. ▲ 23일 아침 기온은 -1∼7도로 쌀쌀하고, 강원 영동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후부터 24일 오전에는 동해상에서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다. ▲ 25일(목요일)은 또, 한차례 강원 영서에 비가 오겠다. ▲ 28일은 전 해상, 29일은 동해상에서 물결이 2.0∼4.0m로 높게 일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바람으로 맑음을 전해상에서 바람 강하고 물결도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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